날씨 얘기/명화

날씨와 명화🎨 24번 : 자외선 - '태양', 에드바르트 뭉크

웨더링크 2025. 6. 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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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와 명화'입니다. 

 

이제 여름이 되었습니다. 

아직 한여름처럼 

숨 막히는 무더위는 아니지만, 

오후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며 
점점 여름이 체감되고 있습니다. 

 

아마 슬슬 사무실이나 집에서 

에어컨을 틀기 시작한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여름철 점점 뜨거워지는 🌞태양 아래에 

눈에 보이지 않는 위협이 하나 있죠? 

바로 자외선(UV)입니다. 

 

봄철 자외선이 일조 시간이 길고 

우리가 방심하기 쉬워 위험하다면, 
여름철 자외선은 그 자체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하지만, 자외선은 

즉각적으로 그 영향을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미리 대비하지 못하거나 

소홀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긴 옷으로 맨살을 가리거나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더 큰 더위를 느끼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기엔 
백탁 현상이 부담되기도 하고, 

💦이 많은 분들은 

화장품이 땀과 함께 흘러내리는 등의 이유로 

기피하시는 경우도 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외선은 장기적으로 피부의 조기 노화나 

심할 경우 피부암 발생 가능성도 

높일 수 있는 위험한 요소입니다. 

 

그러니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반드시 미리 대비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외선과 관련된 

명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과연 어떤 명화일까요? 

 

바로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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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명화🎨 24번

 

에드바르 뭉크,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이 그림은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의 
태양(The Sun)입니다. 

 

이 그림은 뭉크가 

오슬로대학교의 요청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긴 겨울의 끝에 찬란하게 

떠오르는 봄의 첫 태양을 

그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림을 보면 푸른 바다 위로, 

마치 그림을 뚫고 나올 듯한 

강렬한 ☀️태양이 떠 있습니다. 

이 태양은 새로운 시작, 

희망 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태양 주위로는 여러 색으로 표현된 

빛들이 방사형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데요. 

 

이는 마치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 태양에서 파장에 따라 나뉘는 

빛을 시각화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매우 강렬하게 표현된 태양을 보며 

그 속에는 분명 자외선(UV)도 

함께 뿜어져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비에 소홀해지기 쉬운 자외선을, 

이렇게나마 그림을 통해서 

느껴볼 수 있다면 

조금 더 경각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물론 오늘의 그림 속 태양이 

봄철의 태양을 그린 것이라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강렬하게 표현된 

태양의 모습에서 봄보다는 오히려 

여름의 태양을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 태양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반 정도가 지난 지금 

오늘의 이 그림이 여러분께도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남은 올해를 더 복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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