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에세이

아이와 함께하는 성장의 여정🌱: 부모가 되어가는 길

웨더링크 2025. 11.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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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필라테스 동기를 만났다.

6개월 된 아들과 함께 온 그녀..

 

부드러운 뽀얀 피부

활짝 웃는 입안의 쌀알 2개가

어찌나 귀엽던지..

눈물이 나도록 좋았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하며 

주마등처럼 떠오르는 지난간 기억들..

한 달 뒤면 20살이 되는 큰아이..

 아이가 자란 만큼

나도 함께 성장한 시간이었다.

 

 

 

 

육아는 단순히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한 거 같다.

아이의 성장 과정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감정과 경험을 쌓아간다.

매일매일의 작은 변화 속에서,

나는 또다시 나의 젊은 날의

꿈과 열정을 발견하게 된다.

 

아이가 처음으로 걸을 때,

자신의 첫 발자국이

나에게도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고..

 

 

 

 

그러나 

육아는 즐거움만이 아니다.

힘든 순간과 고된 일상이 가득한 시간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릴 때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험들은 내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진정한

인간의 모습을 찾는 것은,

사랑과 이해,

그리고 인내를 배워가는 과정이었지 않나 싶다,

세월이 흐르며 어느새

나도 한층 더 성숙해졌고,

느리지만 확실히 늙어가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느낌을 받고 있다.

성장과 노화는 두 가지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사실상 서로 연결되어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나는 매일매일 조금씩 더 나은 사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생의 한평생을 통해 

우리는 부모로서, 친구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많은 변화를 겪는다.

이러한 여정은 결국

아이와의 깊은 연결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이 여정을 통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다.. 

 

아직 나에겐  중2병 걸린 둘째가 있다...

 

더 성장해 보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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