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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13

24절기에 대하여, 여름 더위의 시작 소서(小暑)🌡️

안녕하세요. 요즘 장마가 주춤하면서🥵더위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예전 이맘때쯤엔무더위보다는 장맛비 걱정이 더 컸지만,올해는 장마철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높은 💧습도에 찌는듯한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밖에 나서기가 망설여질 만큼숨 막히는 날씨에앞으로 더위가 얼마나 더 심해질지걱정이 앞서기 시작합니다. 이런 무더운 날씨 속에서때마침 오늘이 24절기 중 열한 번째 절기이자여름의 다섯 번째 절기인'소서(小暑)'라고 합니다. 소서는 여름 더위의 시작을의미하는 절기입니다. 24절기가 우리나라와꼭 들어맞지 않는다고는 하지만,이렇게 날씨와 절기가 절묘하게 맞을 때마다우리 조상들이왜 24절기를 기준으로계절을 구분하여 살아왔는지새삼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소서'에는어떤 이야기와 속담이 전해져..

맑은 물속 예쁜 물고기들🐠, 바닷속 세상 구경하기

안녕하세요~부쩍 더워진 날씨와 높아진 습도에조금은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맘때처럼 깊어가는 여름에는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나바다와 같이 물이 있는 곳에 가고 싶어지죠. 가끔은 맑은 바닷속으로 풍덩 들어가물속 세상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데요. 그래서 오늘,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바닷속 세상을 담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속에서알록달록한 물고기들과 함께 힐링해 보세요.조금은 시원해진 기분도 느껴질 거에요. 맑은 물속 예쁜 물고기들🐠(이미지나 제목을 클릭하시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 맑고 투명한 물속에서물고기들이 자유로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노란빛 주황빛, 푸른 빛까지 저마다의빛깔을 뽐내며 신나게 놀고 있는데요. ..

힐링타임 2025.06.28

재미로 알아보는 제26회 날씨 퀴즈💡 : 장마에도 장점이 있다?

안녕하세요. '날씨 퀴즈'입니다! 장마가 이어지면서, 흐린 하늘을 바라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인한 불편함은 물론,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데요. 무더위나 태풍도 반갑지 않지만, 지금 당장 겪고 있는 장마만큼은 하루빨리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장마에도 의외에 '장점'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사실 지난 '날씨와 명화' 시간에 장마의 장점에 대해 잠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내용을 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간단히만 소개했던 만큼 오늘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불편하게만 느껴졌던 장마. 사실은 생각보다는 장점도 많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기상 현상 중 하나입니다...

24절기에 대하여, 낮이 가장 긴 시기, 하지(夏至)☀️

안녕하세요.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요즘은 어느새 한여름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아직은 6월이고 장마도 이제 막 시작된 시점입니다. 앞으로 🌀태풍, 🥵폭염 같은 굵직한 여름 기상 이벤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여름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24절기를 기준으로 본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이미 망종(芒種)을 지나, 절기상 여름의 절반을 넘긴 셈이고, 게다가 이번 주 토요일은 24절기 중 열두 번째 절기이자 여름의 네 번째 절기인 '하지(夏至)'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한여름', '완연한 여름'이라는 표현도 그리 어색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하지는 1년 중 낮이의 길이가 가장 긴 시기로 이 시점..

재미로 알아보는 제25회 날씨 퀴즈💡 : 장마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날씨 퀴즈'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6월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목)에는 제주도에 역대 세 번째로 빠른 ☔장마가 시작되었는데요.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다음 주부터는 아마 남부지방과 중부지방도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는 우리나라에서 지역별로 약 한 달 정도 지속되는데요. 이 시기에는 단순히 🌧️비뿐만 아니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무덥고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며, 짙은 구름으로 햇빛이 차단되어 일조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장마철에는 여러 가지 불편함이 따르는데요. 특히, 요즘의 장마는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달라진 장마의 특성을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맥주 한 잔의 인문학 - 역사, 축제 그리고 삶의 이야기

한낮 햇살이점점 따가워지는 6월,이젠 정말 여름이 다가왔음을실감하게 되죠. 이렇게 더워지면자연스레 떠오르는 것들이 있어요. 푸른 바다, 반짝이는 파도...그리고 시원한 맥주🍺한 잔! 투명한 유리잔 속,몽글몽글 피어오르는 하얀 거품과 톡 쏘는 맥주 한 모금이면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인데요. ☕오늘은 바로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음료 '맥주'에 대한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알고 나면 더 맛있고 매력적인맥주 한 잔에 담긴 재밌는 이야기들을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최초의 맥주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놀랍게도 그 시작은기원전 4000년,무려 7천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메소포타미아와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미 🌾보리를 발효시킨 음료가존재했다고 해요.초기 인류는 우연..

24절기에 대하여,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 좋은 시기, 망종(芒種)🌾

안녕하세요! 벌써 6월, 여름입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그늘에 선선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한낮 햇살은 이미 뜨겁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차이인데도 5월과 6월의 햇살은 참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 건강 상태를 ✔️체크하셔서 올여름도 큰 탈 없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실 체감상으로는 아직 늦봄 ~ 초여름 같지만, 절기상으로는 벌써 여름의 중턱에 와 있는 시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은 바로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이자 여름의 세 번째 절기인 '망종(芒種)'🌾이기 때문입니다. 망종은 벼나 보리처럼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 좋은 시기를 의미하는데요. 그래서 농경 상회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고 바쁜 시기로 여겨졌고, 관련 풍속과 ..

날씨와 명화🎨 24번 : 자외선 - '태양', 에드바르트 뭉크

안녕하세요. '날씨와 명화'입니다. 이제 여름이 되었습니다. 아직 한여름처럼 숨 막히는 무더위는 아니지만, 오후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며 점점 여름이 체감되고 있습니다. 아마 슬슬 사무실이나 집에서 에어컨을 틀기 시작한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여름철 점점 뜨거워지는 🌞태양 아래에 눈에 보이지 않는 위협이 하나 있죠? 바로 자외선(UV)입니다. 봄철 자외선이 일조 시간이 길고 우리가 방심하기 쉬워 위험하다면, 여름철 자외선은 그 자체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하지만, 자외선은 즉각적으로 그 영향을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미리 대비하지 못하거나 소홀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긴 옷으로 맨살을 가리거나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

재미로 알아보는 제24회 날씨 퀴즈💡 : 6월에 조심해야 할 악기상은?

안녕하세요! '날씨 퀴즈'입니다. 이제 6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까지 기온이나 다른 날씨의 특성을 보면, 지역별로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어떤 계절이라고 딱 잘라 말하긴 조금 애매한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기상학적으로 여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고, 그 외 지역에서도 봄보다는 여름의 기운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 6월부터는 우리나라의 계절을 '여름'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여름 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여름의 무더위와 함께 시원한 🍉음식이나 🌊바다, 계곡과 같은 장소들이 떠오르실 텐데요. 그렇다면 여름철 날씨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은 무..

재미로 알아보는 제23회 날씨 퀴즈💡 : 오존(O₃)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날씨 퀴즈'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가기 전 🥵덥고 😓습하고, ☔비도 자주 내리고, 심지어 새벽과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까지 끼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기상 요소들은 당장 눈에 보이거나 피부로 체감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할 수 있지만, 이맘때쯤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즉각적으로 체감되지도 않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으면 대비하기 힘든 요소들도 있는데요. 그건 바로 '자외선'과 '오존(O₃)'입니다. 특히, 오존의 경우는 기체 자체는 옅은 푸른색을 띠지만 대기 중의 일반적인 농도에서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럽고 톡 쏘는 듯한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일상에서는 쉽게 오존 냄새라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또한 다른 요소들에 비해 오존 자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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