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느덧 5월도 하순에 접어들며,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아직은 5월이고 기상학적으로도 봄에 해당하지만 24절기 기준으로는 이미 '입하☀️'가 지나 여름에 들어섰습니다. 또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고, 갑작스러운 소나기 등으로 초여름 날씨가 반복되면서 이제는 봄보다 여름에 가까운 날씨 특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완전한 여름이 오기 전까지는 지금의 계절을 딱 잘라 표현하기가 좀 애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마침 지금의 계절감을 잘 표현하는 절기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바로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이자, 여름의 두 번째 절기인 '소만(小滿)'🌾입니다. 소만은 '만물이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뜻으로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