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얘기/명화

날씨와 명화 19번🎨 : 떨어지는 벚꽃 - '벚꽃 위에 새', 이중섭

웨더링크 2025. 4. 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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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와 명화'입니다. 

 

다소 덥게 느껴졌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에 ☔봄비가 내려 

봄철의 건조함을 

해소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가 

그치고 나면, 

앞으로 한동안은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거나 지역별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일교차는 크겠지만, 

외출하기에는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다만, 오늘 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대부분의 🌸벚꽃은 

이미 다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봄의 상징인 벚꽃을 

보러 가가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비록 만개한 벚꽃은 아니더라도,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이라도 

제대로 감상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 요즘입니다. 

 

또한, 이제는 오후가 되면 

강한 햇살과 함께 

벌써 더운 기운마저 느껴져 

봄이 점점 짧아지고 있음을 

체감하게 됩니다. 

적당한 기온과 맑은 날씨 속에서 

제대로 봄을 즐기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더욱 아쉬운 시기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아쉬움을 달래고자 

지금 시기에 어울리는 

명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올해 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분들은 

이번 명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봄의 여운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어떤 명화인지 함께 보시죠! 

 

날씨와 명화🎨 19번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9022697&menuNo=200026

 

위 그림은 우리나라의 

화가 '이중섭'의 

'벚꽃 위의 새'라는 작품입니다. 

 

활짝 핀 벚나무 가지 위에 

🕊️가 한 마리 올라가 있고, 

하얀 새 한 마리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그 아래로 벚꽃 잎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나뭇가지 위에 개구리와 

가장 위쪽에는 처럼 보이는 

곤충의 모습도 함께 보이면서 

봄철의 생명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밝은 색감이 

작품을 채우고 있어, 

봄의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와 목적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와 같은 생각이실까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그림의 일부 해석에 따르면, 

당시의 암울했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 

하얀 새는 우리 민족을 상징하며 

그림을 통해 희망을 표현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그림을 통해 

제대로 즐기지 못한 

화사한 봄의 기운을 

느낌과 동시에, 

만약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다면 

그림 속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새를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고 

이겨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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