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 여행 중 우연히 대화하게 된
외국인에게
"너는 언제 가장 행복하니"
라는 질문을 받고
나는 충격에 빠졌다.

바로 대답을 못 했고,
생각해서 답해줄게...
라고 이야기해 버렸다.🤐
뭐라고 정의를 해본 적이
없었던 거 같다.
그런데
얼마 전 유튜브의 영상을 통해
한 아이의 쇼츠를 봤다.
작은 성취를 이루었을 때 행복을 느끼는 모습!

그 영상이 내게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했다.
행복은 '언제나'에 숨어있으며 ,
우리가 그 순간을 얼마나 의미 있게
채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나는 지금까지 사람의 여러 만남과 경험 속에서,
'진정한 행복'= 성과 또는 대단한 성공
이라고 믿어왔던 거 같다.
그래서 아마 누가 물어봤을 때
바로 대답을 못 했던 거 같다.
큰 거를 생각하느라...🥲
하지만
오히려 일상의 작은 순간들,
예를 들면
전날까지 다음 날에 비 예보가 있었는데,
당일 아침 일어나보니
비가 오지 않아
일상의 루틴이었던 러닝을 할 수 있었던
작은 순간의 행복!
그리고 그 새벽 시간만큼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해
하는 루틴들을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순간'이 나에게는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순간의 깊이를 이해하려면,
심리학의 "자기 결정 이론"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독일의 이론가인
리프먼과 스테이오가 제시하는
이 모델은
우리가 행복을 느끼기 위해 갖춰야 할
세 가지 조건을 명확히 보여준다.
자율성(내가 선택하는 자유)
유능감 ( 성장하는 느낌)
연결감 ( 타인과의 정서적 교감)
이 세 가지가 충족되면 우리의 삶은
자연스럽게 의미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충족하는 순간은
미국 영화 '탑건'의 주인공이
비행기를 자유롭게 조종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과 닮아 있는 거 같다.
그 자유와 유능감이 쌓일수록,
세상과 온전히 연결된 듯한 성취감이 밀려온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의
'이상적인 조건'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종종
'커넥션'
즉
타인과의 관계에서 행복을 찾는다.
그러나 '몰입'이라는 또 다른 차원도 있다.
미술, 음악, 운동 그리고 우리 일상 속
작은 활동에 몰입할 때
우리는 비로소 현재에 존재하는 것 자체를 느낀다.
'몰입의 상태'는 유능함과 연결감을 동시에 자극하며
우리가 진정으로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쯤에서 나는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은 곳을 돌아본다.
내 삶에서,
나는 언제 가장 행복했지?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지?
답은 간단하다.
[자율성]이다.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내가 성장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깊이 연결되는 것.
그리고 이것들이 어우러져 있을 때
나는 가장 충만하다.
우리는 종종 '행복'이라는 단어에
너무 많은 기대를 건다.
인생의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이 작은 순간들!
우리가 주체적으로 살며
느끼는 감정 속에 숨어있다.
그것을 알아차릴 때
비로소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찾게 되는 것이다.
행복의 본질은 결국
'내가 선택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다고 믿는다.
오늘,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작은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인생의 깊이를 느끼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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