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얘기/24절기

24절기에 대하여,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 '처서(處暑)'🍂

웨더링크 2025. 8. 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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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느새 8월도 슬슬 끝자락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문득 🍂가을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24절기 기준으로는 

이미 입추(立秋)가 지나 

가을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침저녁에만 더위가 살짝 덜할 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일 평균기온이 20도를 훌쩍 웃돌기 때문에 

진짜 가을이 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주 토요일은 어느덧, 

가을의 두 번째 절기인 

처서(處暑)가 찾아오는데요. 

 

처서는 일교차가 커지고 

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기라 하며, 

이맘때 무더웠던 날씨가 

마치 마법처럼 시원해진다고 해서 

처서매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처서는 어떨까요? 

과연 처서매직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처서와 관련된 풍속과 

속담은 무엇이 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서(處暑)는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이자, 

가을의 두 번째 절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무렵부터는 일교차가 점점 커지며 

처서매직이 나타나곤 했는데요. 

 

과연 올해 처서는 어떨까요? 

 

현재 토요일 예보를 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은 33℃ 이상, 일 최저기온은 25도 이상'이 

예상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건조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아침저녁에 더위가 덜할 수는 있겠지만, 

처서매직이라는 극적인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게다가 이번 처서 날에는 

일부 중부지방에 🌦️소나기 소식도 있는데요. 

 

예로부터 처서비라고 하여 

처서 날에 비가 내리면 

'그동안 잘 자라던 곡식도 흉작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 

풍속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위도 가시지 못하는 상황에서 

더욱 아쉬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이런 처서에 관련된 속담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 처서가 지나면 더위도 고비를 넘어 날씨가 선선해지므로 

극성을 부리던 모기도 기세가 약해지는 현상을 이르는 말.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 처서가 지나면 모든 식물은 생육이 정지되어 

시들기 시작한다는 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뿐 아니라 

최근 처서매직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이 길어지면서 절기만으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여름이 저물고 

가을이 다가온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통해 

그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남은 여름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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