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알아보는 제15회 날씨 퀴즈💡 : 황사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날씨 퀴즈'입니다. 

 

최근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가 

😷탁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그 정도가 가장 심한 날로, 

대부분 지역에 '대기오염경보'까지 

발령되었다고 합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전날 미세먼지 잔류 및 

국내 발생 미세먼지 축적, 

그리고 황사 영향에 더해 

국외 미세먼지 유입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 기준, 서울을 보면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 시정도 매우 

나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출퇴근과 같이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식약처에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따뜻한 봄이 왔지만, 

그 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게 만드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다만, 미세먼지는 지난번에 다루었으니 

오늘은 황사 내용 위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물론, '미세먼지나 황사나 

거기서 거기 아니냐'라고 하실 수 있지만 

오늘 퀴즈를 풀어보면서 확인해 보시면 

조금 다르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럼 오늘의 퀴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날씨 퀴즈 제15회

 

Q. 황사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a) 황사는 주로 봄철에 발생한다. 

b) 주로 중국과 몽골 사막에서 발생한다. 

c) 초미세먼지보다 입자 크기가 크다. 

d)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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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 d)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늘의 퀴즈의 정답은 바로 'd)'입니다~! 

황사의 발원지는 주로 중국과 

몽골 사막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물론, 가을과 겨울에도 

발생하지만, 우리나라 봄철에는 발원지의 

겨울이 끝나면서 땅이 녹은 후 

점점 건조한 상태가 되는데, 

이때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먼지들이 쉽게 공중으로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더욱이, 봄철에는 

북서풍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하늘로 올라간 먼지들이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황사는 간혹 미세먼지와 

비슷하다고 생각되기 쉬운데요. 

하지만, 황사는 미세먼지와 크게 

발생 원인, 성분, 입자 크기, 유해성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점은 아래표에 

간단하게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황사	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국 및 몽골의 사막 또는 건조 지역에서 흙먼지가 바람에 의해 이동하는 것이 원인	석탄 및 석유의 연소, 매연 등  인간의 인위적인 활동이 원인
성 분	중금속 및 미세먼지를 포함한 토양 성분	화학 및 대기오염 물질
입자 크기	1 ~ 10㎛(우리나라 유입 기준)	미세먼지(PM-10) : 10㎛ 이하 초미세먼지(PM-2.5) : 2.5㎛ 이하
유해성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등	1급 발암물질,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유발(악화),  폐 기능 저하, 알레르기, 피부질환, 눈병 등

 

특히, 황사는 미세먼지보다 

일반적으로 입자크기가 크기 때문에 

황사가 강하게 유입될 경우 

초미세먼지(PM-2.5) 수치보다 

미세먼지(PM-10) 수치가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행히도 이후 날씨를 보면, 

이번 미세먼지와 황사는 

모레 ☔비와 🍃바람 그리고 이어지는 

차고 맑은 공기의 유입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기의 유입으로 

한차례 더 꽃샘추위가 찾아와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갈 전망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미세먼지와 황사가 다시 '보통'이하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