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얘기/명화

날씨와 명화🎨 1번 : 겨울 - '에라니의 눈 덮인 풍경과 사과나무', 카미유 피사로

웨더링크 2024. 12. 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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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이 왔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가끔씩 날씨와 관련된 

'명화'를 소개하면서 어떤 그림인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그런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겨울'인데요. 

 

지금 우리나라는 기상학적으로 

아직 완연한 겨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절기상으로는 입동소설이 지나 

대설을 앞두고 있고, 이미 눈도 많이 내려 

체감으로는 이미 겨울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겨울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시나요? 

저는 하얀 눈으로 덮힌 거리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눈 덮인 거리의 모습은 평소와 달리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선정한 첫 명화는 바로 이겁니다! 

 

날씨와 명화🎨 1번

File:Camille Pissarro, Snowy landscape at Eragny with an apple tree, 1896, PD.974-1963, The Fitzwilliam Museum.jpg

 

위 그림은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카미유 피사로(Cammille Pissarro)가 1896년에 그린 

'Snowy Landscape at Eragny with an Apple Tree'입니다. 

 

피사로의 고향인 에라니(Eragny) 마을을 

배경으로 한, 겨울 풍경을 그린 작품인데요. 

 

피사로는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그 순간의 분위기를 포착하고자 했습니다. 

 

그림 속에서 눈 덮인 풍경과 사과 나무가 

강조되며 농촌의 자연 변화를 소중히 

여기는 메세지를 전하려 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을 선정한 이유는 

겨울의 차가운 이미지와는 반대로 

그림이 따뜻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같은 그림이여도 각자의 느낌은 

다를 수 있지만, 이 그림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날씨는 추워도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다른 얘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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