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느덧 벌써 4월이 다가왔습니다.
막바지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이제 한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 단 수요일에는 일부 지역에
약한 비소식이 있습니다!
다만, 봄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며칠을 제외하면
변덕스러운 날씨와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맑고 파란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처럼 맑은 날씨가 반갑고,
야외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침 이번 주 금요일이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靑明)인데요.
오늘은 이 청명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청명은 이름 그대로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라는
의미로, 최근 날씨가 좋아진 것도
청명이 다가와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본의 아니게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청명과 관련된
이야기와 풍습 그리고
속담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알고 계셨던 분들은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몰랐던 분들은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시죠!

청명(靑明)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한식'과 하루 차이가 나며
매년 4월 5일경에 해당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명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라는 의미로,
지난 입춘, 우수, 경칩, 춘분과 더불어
농사력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 농사력 : 계절·절기 및 동식물의 상태에 따라
한 해 동안의 기후 변화와 농가 행사를 기술한 달력
이러한 청명에는 '날씨점'이라는 풍습이 있는데,
청명에 날씨가 쾌청하고 옅은 바람이 불면
풍년이 들고, 바닷가에서는 어종이 많아져
어획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천둥이 치거나 바람이 심하게 불면
흉년이 들것으로 예견했다고 합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날씨가 어두워야
그 해 농장물이 풍년이 든다고 믿었으며,
너무 맑으면 오히려 농사가 시원치 않다고
여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청명에는 농기구인 가래로 논이나
밭을 고르거나 흙을 떠서
옮기고 나르는 일이었던 '가래질하기'나
'논밭갈이'와 같은 풍습도 있었다고 하네요.
청명의 이러한 특징 때문에
청명에는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속담들이 있습니다.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
→ 청명에는 부지깽이와 같이 생명력이
다한 나무를 꽂아도 다시 살아난다는 뜻으로,
청명에 심으면 무엇이든 잘 자란다는 말.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 한식과 청명은 보통 하루 사이이므로
하루 빨리 죽으나 늦게 죽으나
별 차이가 없음을 일컫는 속담.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올해 청명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최근 여러 화재 때문에
하루 정도는 시원하게
☔비가 내려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드는데요.
여러분은 이번 청명이
어떤 날씨가 되기를 바라시나요?
앞으로 예보는 계속 변할 수 있고,
지역별 차이도 있을 수 있으니
올해 청명에는 당일 날씨에 따라
본인만의 날씨점을 쳐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날씨 얘기 > 24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4절기에 대하여, 만물이 생장하여 가득 찬다 '소만(小滿)'🌱 (4) | 2025.05.19 |
|---|---|
| 24절기에 대하여, 여름의 시작 '입하(立夏)'☀️ (0) | 2025.05.03 |
| 24절기에 대하여,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 '곡우(穀雨)' (0) | 2025.04.17 |
| 24절기에 대하여,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춘분(春分)' (0) | 2025.03.14 |
| 24절기에 대하여, 만물이 잠에서 깨어나는 시기 '경칩(驚蟄)'🐸 (0) | 2025.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