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얘기/24절기

[2026년] 24절기에 대하여, 큰 추위 '대한(大寒)'🥶

웨더링크 2026. 1. 16. 16:23
SMALL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은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월도 중반을 넘어가며 

한겨울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이 깊어가면서 

올해의 두 번째 절기인 

'대한(大寒)' 다가오고 있는데요. 

 

대한은 24절기의 마지막이자 

겨울의 마지막 절기입니다. 

 

대한은 이름 그대로 

큰 추위를 의미하는 절기지만, 

24절기가 중국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小寒) 무렵에 

가장 추운 날씨가 나타납니다. 

 

물론 날씨는 지역 및 기상 상태에 따라 

대한에 🥶한파가 찾아올 수도 있는데요. 

 

과연 이번 대한의 날씨는 어떨까요? 

 

그리고 대한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와 속담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大寒)은 보통 양력 1월 20일 무렵으로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한은 큰 추위를 의미하지만, 

소한에 비하면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는 

경향을 보이곤 합니다. 

* 지역별/시기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대한 무렵의 날씨는 어떨까요? 

 

예보를 보면 대한 전날인 19일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대한을 기준으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매우 추운 날씨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이번 추위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에 따라서는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대한보다는 소한 무렵이 더 춥다고는 하지만, 

대한 역시 겨울의 절기 중 하나로서 

이번처럼 ❄️강추위가 나타나곤 합니다. 

 

한편, 대한 다음의 절기는 입춘이기 때문에 

대한은 겨울을 매듭짓는 절기로도 여겨졌는데요. 

 

그래서 대한의 마지막 날을 계절적인 연말이라고 하여, 

이날 밤을 해넘이라고 했습니다. 

 

이때는 방이나 마루에 🫘을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과 입춘 사이를 신구간(新舊間)이라고 하여, 

이때는 땅에 내려와 있는 신들이 하늘에 올라가 

새로운 일을 받아오는 기간이라고 여겼는데요. 

 

이 때문에 부정이 덜하다고 믿고 

신들을 노하게 할 일이 없어, 

이사를 하거나 집안을 고치는 등 

평소에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대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관련 속담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 의미로만 보면 대한이 더 추워야 하나, 

사실은 소한 무렵이 더 추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 

→ 대한이라는 큰 추위의 고비만 넘기면 

따뜻한 봄이 올것이라는 의미. 

다만, 현재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함.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대한이 지나더라도 

우리나라의 겨울은 아직 한 달 이상 남아 있습니다. 

 

한동안은 추위가 이어질 수 있으니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절기 때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