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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얘기 31

밸런타인데이💝초콜릿보다 더 특별한 사랑 이야기

2월14일은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전하는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이맘때면 거리 곳곳에서초콜릿과🍫장미꽃을쉽게 볼 수 있는데요.우리는 흔히 이날을 '연인의 날'로 알고 있죠. 그런데, 밸런타인데이의 시작은우리가 아는 것과는 조금 달랐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초콜릿보다 더 깊고 진한,밸런타인데이의 숨겨진특별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밸런타인데이, 그 이름에 숨겨진 비밀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3세기 로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당시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젊은이들이 결혼하면전쟁에 나가기를 꺼릴 것이라생각해 결혼을 금지했어요. 하지만사랑의 감정은 그 누구도막을 수는 없는 법이죠.성 발렌티누스(Valentinus)라는사제는 몰래 연인들의 결혼식을 주례해 주었어요.결국 그는 황제의 명령을어긴 죄로..

자유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후기🏫 - [스탠퍼드 대학교]

1월 말아직 겨울이지만 여기 샌프란시스코는 낮 기온 14, 15도 정도로 온화하다..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던 날,일정에 없었던 스탠포드 대학  한 주 전에 갔었던 라이벌 대학인UC Berkeley와다른 점이 있다면 모든 게 낮게 펼쳐져 있다!!라는 느낌이랄까... 좁은 땅덩어리,대한민국과는 다른넓게 펼쳐놓고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라는 느낌! 실제로 학교 면적이 약 1천만 평여의도의 4배!! 😱 붉은 지붕과 아치형 구조의낮은 건물이 그냥 스탠퍼드의 대표적인 건물의 느낌이다.   거기에 일년 내내 온화한 날씨 덕에 푸르른 잔디가!  건물들 하나하나에도나무, 잔디 하나에도자존감이 느껴진다.    잘 알고들 있겠지만,미국은 대학 입학보다졸업이 힘들기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오리 증후군(Duck syndr..

연휴 끝, 지친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 쉼표 같은 명화 모음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모처럼 가족들과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해야 할 때인데요. 하지만, 명절 뒤 쌓이는 피로감과스트레스 때문인지 몸과 마음이조금은 버겁게 느껴집니다.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나만의 고요한 휴식이필요한 순간이죠. 이럴 때는 보기만 해도마음이 정화되고 충전되는 그림들이 큰 위로가 될 수 있어요.  ☕오늘은명절의 여운과 피로를 털어내고,잔잔한 평화와 힐링을느낄 수 있는 작품 몇 점을소개하려 합니다.지금부터, 함께 감상해 볼까요?바람 부는 날  명절 동안 쌓인피로감이 밀려올 땐,이 그림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  뭉게구름 아래 들판을 스치는 바람과흩날리는 새하얀 천이 복잡했던 마음을차분히 정리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모든 걱정이날아갈 것 같은 기분,상..

자유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후기 🌉 - [골든 게이트 브리지]

골든게이트 브리지(golden gate bridge)또는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로 유명하며,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이다.  직접 보기 전까지는 그저 다리겠거니... 별거 있겠나..라고 생각했다가.그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라고,건설 비하인드에 또 놀라고.. 금문교에 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city에서  golden gate center까지 버스 한 번이면 갈 수 있다.  다리 밑에서 바라보니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타워의 높이는거의 70층짜리 빌딩의 높이로총길이가 2,737m이다.    1937년 샌스란시스코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지시로 건설되었다. 샌프란시스코 만을 가로지르는'금의문'이라는 해협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설과 사용된 페인트 색상 때문에오렌지빛으로 ..

자유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후기🧳 - [UC Berkeley]

미국에서 가장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샌프란시스코!🌉    이것 외에도  4계절 내내 온화한 날씨,실리콘밸리의 중심지로도 유명하다. 결혼 20주년 기념으로자유부인 2주를 선언! 고3 큰 아이만 조금 마음이 걸렸지만꼭 올해 가야 할 것 같아다짐을 굳게 한터라주위의 시선 따윈신경 쓰이지 않았다.모든 건 때가 있다고 우기고 본다. 처음 며칠 동안 가본 곳 중에서가장 인상 깊었던,UC Berkeley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위치한다.    상징적인 시계탑.탑 위로 올라가는 투어도 있지만,필자가 간 날은 휴일이어서아쉽게도 불가능했다는... 샌프란시스코 날씨 참 좋다.. 비싼 물가가 날씨 덕분이 아닌가... 싶다.    아무리 찾아봐도 핸드폰을보며 걷는 이들이 없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걷거나,풀밭에서 뛰어논..

오늘 당신의 커피는?☕ 따뜻한 커피 한 잔에 담긴 이야기

오늘 아침,모닝커피 하셨나요?  커피는 현대인의 아침을 깨우는필수템이자, 잠깐의 여유를선사하는 평온한 한 모금이죠.  출근길에 테이크아웃 커피잔을들고 바쁘게 움직이거나,점심시간에 카페에서잠시 쉬어 가거나,밤늦게까지 일하면서도커피는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일상에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 이야기로문을 열어보겠습니다.  커피의 역사와 유래커피의 첫 발견,염소가 춤춘 열매의 비밀 커피의 역사는 9세기쯤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됩니다.전설에 따르면, 목동 칼디(Kaldi)는어느날 자신의 염소들이붉은 열매를 먹고 신나게 뛰어다니는모습을 보고 신기하게 여겼다고 해요.호기심에 그 열매를 먹어본칼디는 머리가 맑아지고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꼈는데,그 열매가 바로 커피 체리였죠. 이후 커피는 아라비아반도로전해졌고, 이슬..

인생을 바꾸는 아침 루틴의 힘🎁, 긍정 에너지가 나오는 루틴

올해는 계획 없이그냥 뭐든 시작하자는글을 써놓고곰곰 생각해 보니..계획이 없어진 계기가 '루틴'이  생기면서그렇게 된 게 아니냐는생각이 들었다.   태생 약골인 필자는 365일 중 360일을감기를 달고 다녔고,운동은 하루에 10분을걸을까 말까 하는  운동 극혐의그런 여자였다. 운동 시작의 계기는,큰아이의아토피였다.  큰아이는 돌 무렵부터아토피가 심했는데.. 초등학교에 입학할 즈음 1초도 안 쉬고긁는 모습을 보며, 퇴사를 결심하였고,큰아이 아토피 돌봄을본격적으로 했다. 그러면서 엄마도마음의 병이 왔다. 목덜미나 접히는 부위에거북이 등처럼자리 잡은 아이의아토피 부위를 보곤,"아토피맨~""옮으니까 가까이 오지 마"라며 놀리는 아이들의 말에  아이는 금방 잊었지만  필자에겐뼛속까지 상처로 남았고,온몸에서 반응을..

시대를 넘어 공감을 주는 특별한 일기들📒, 한 줄이 전하는 위로와 영감

새해가 되면 문구점의일기장 코너는 늘 북적입니다.예쁜 표지의 일기장을 고르고, 한 해의 다짐과 계획을 써 내려가고싶어지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할 거예요. 📒일기장은 단순한 공책이 아닌,우리의 일상을 솔직히 담아내고,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만드는 특별한 도구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1월을 맞아시대를 넘어 사람들에게공감을 주는 특별한 일기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일기와 기록이 주는 힘과 위로 🫣나와의 은밀한 대화  일기는 단순히 하루를기록하는 것을 넘어 나 자신과의은밀한 대화의 장이 됩니다. 기쁨도, 슬픔도, 화도 일기에 적는 순간조금씩 가벼워지는데요.그렇게 우리는 일기를 통해 꾸밈없는진짜 내 모습을 만나고 치유와 성찰의 시간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일기 함께 공유하기 요즘에는 종이 일기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로운 해에 나의 계획은 없을 無!

항상 그렇듯 어제와 같은 하늘과 공기인데 해가 바뀌었다. 보통 필자는 해가 바뀌면 다 채우지도 못할 다이어리를 샀고, 1년 동안 이루고 싶은 계획을 매해 세워왔다. 새해 계획 1, 2, 3, 4···.매번 1등과 2등은 영어 공부와 다이어트 경쟁을 했었던 거 같다. 그 뒤로 책 읽기, 자격증 취득 등등그렇다면 올해 무엇을 하고 싶냐... ? 같다. 매년 동일하다. 마음속은 여전히 영어에 대한 갈망과 좀 더 날씬해지고 싶은 다이어트에 대한 욕망이 있다. 하지만 올해 계획은 '없음'으로 정했다. 대신 한동안 놓고 있었던 나의 2024년 새해 목표를 향한 의욕이 생기는 루틴을 작년 말 즈음 만들었다. 그 첫 번째,  아침에 일어나면 따뜻한 물에 레몬즙을 조금 넣어 마시고, 거실 옷걸이였던 나의 실내 자전거 위..

고민 속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연심차’ 한잔

온몸이 차갑고 시린 겨울이 되면,몸을 잔뜩 웅크린 만큼, 마음도 잔뜩 웅크려지며 각종 고민과 걱정에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아진다.  여름보다 밝은 햇살을 받을 시간이 줄어드는 겨울이라서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그렇다고누군가는 과학적으로 말하겠지만,모두가 처한 여러 가지 상황과 환경 때문에도불면의 밤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필자가 운동을 시작하기 전,몸은 허약했고, 불면증도 심했으며세상의 모든 걱정 고민은 다 떠안고 사는 사람이었다. 운동을 시작하고,운동이 연이 되어 많은 인연들을 만나다 보면나에게 딱 맞는 처방전 같은 무언가를 받기도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연심차’였다.    운동 봉사를 가는 사찰의 한 스님께서많은 고민 속에 잠 못 이루는나의 이야기를 들으시고는봉사에 대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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