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얘기/명화

날씨와 명화🎨 7번 : 겨울과 설날 - '까치', 클로드 모네

웨더링크 2025. 1. 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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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와 명화'입니다.

 

벌써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귀성 준비나 가족들을 맞이할 준비로 

바쁘실 것 같습니다.

 

추석과 달리 설날은 겨울이기에 

눈, 비, 빙판길, 추위 등

이동에 제약이 많아 귀성이나 귀경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날을 떠올리면, 

추운 날씨와는 반대로 따뜻한 느낌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아마도 설날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들이 

같이 떠오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명화는 

겨울이지만 따뜻한 느낌을 주고, 

설날을 연상시키는 그림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어떤 그림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이겁니다!

 

 

 날씨와 명화 7번

Claude Monet,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위 그림은 클로드 모네의 '까치(The Magpie)'입니다.

'날씨와 명화' 시간에 소개된 클로드 모네의

작품만 벌써 세 번째인데요.

아마도 빛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그의 그림들이

여러 기상 현상을 잘 나타내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 '까치' 역시 눈이 내린 후의

전반적인 겨울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 좌측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까치의 모습은 설날을 떠오르게 하며,

전체적인 색감들이 어우러지면서

포근한 겨울의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그림에 '겨울''설날'이라는

두개의 주제를 담기에

너무나도 알맞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의 날씨를 보면

설날부터 한동안 또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한때

이나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지역은

눈이 쌓이며 오늘 그림과 같은

풍경이 펼쳐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시기인 만큼 

한파나 강수로 인해 큰 피해는 없길 바라며,

날씨는 춥더라도 마음만은 따뜻한

설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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