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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울렁증 극뽁 프로젝트 - 미국 영어 학원 체험기

웨더링크 2025. 2. 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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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비지니스 통역 및

Romana classic pilates 강사인

필자는 

영어에 대한 갈망이 항상 있었다.

 

이유는 딱 하나! 

 

전 세계 인구의 25% (제2외국어 포함)

20억 명 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로써,

외국인과 만났을 때 자유롭게

내 생각을 

표현하며 소통하고 싶었다. 

 

BUT!!

 

20대 때부터 일본어를 한국어보다 많이

 사용하는 직업으로 살다보니

영어로 "네(Yes)"라고 답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본어 "はい(하이)" 로 답변하는 

불상사가 여러 번 있더랬다.

 

나도 모르게 일본어가 튀어나오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지며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에 대한 

울렁증이 생겨버렸다. 

 

Anyway!!

이런 이유로 이번 미국 여행에서 기어코 

영어학원을 등록 해야겠다며

숙소 주변 5분 거리의 학원을 찾아

2주 등록!

 

가기 전부터 난관에 봉착!

 

테스트 비용 100불을 내고 보는

Level test가 그것!

 

쉽게 봤다가

1시간 넘게 고문당하는 느낌을 받았다.

 

끝도 없는 듣기 시험에

문법, 말하기 시험까지.... 하....

 

 미국 도착하는 날

테스트 결과가 이메일로 통보되었다.

 

 

 

 

크게 총 4개의 레벨이 있는데

 

Course 1 :Basic

Course 2 :Intermediate

Course 3 : Advance

Course 4: Colleage 준비

 

필자는 Course 2에서도

Upper Intermediate란다.

 

advanced 바로 직전 class로 입학 😎

 

수업 시간은

월-목요일 아침 9시~ 오후 2시 30분으로, 

after class 1시간 무료 수업도 있다!!🪧

 

보통 수업은 

문법 교재로 2시간 정도 수업,

이건 좀 따분할 수 있는데

작문 시간이 있어서 첨삭을 받고 

내가 쓴 글을 발표하는 시간이 좋다. 

 

 

 

 

나머지 시간은 그날그날

영어로 role play를 하며 말하기 연습을 한다. 

 

그러고 나서 after class에서

all level 친구들과 free talking 또는 

선생님과 함께 Sanfransisco sightseeing을 하는

즐거움도 쏠하다.

 

이게 바로 비싼 돈 주고 외국 가서 

공부하는 장점이지 않나 싶다. 

 

2주간의 영어 학원이 

얼마나 인생에서 도움이 되겠냐만은

 

잘하고 싶다!

내 생각을 제대로! 오해 없이 전달하고 싶은

의욕이 다시 생겨났다. 

 

의욕이 사그라지 전에 

한국 오자마자 알아본 건 영어 학원이지만

학원이 너무도 많다..

 

직접 외국인과 만나서 공부하는 게 최고겠지만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알아본 건 전화영어!

 

내가 선택한 온라인 영어는

시간, 레벨, 선생님 선택이 자유롭고

가격도 주 3회 기준 월 8만원 정도🧐

 

 

 

 

그날 배울 구문을 예습하고,

원어민(원어민 또는 필리핀인 중 선택 가능)과 일대일로 

오늘 배운 키워드로 작문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습!!

 

너무나도 완벽한 커리큘럼이다.

 

물론 미국에서처럼

하루 종일 영어에 노출된 환경은 아니지만 

갖출 건 다 갖췄다!!

 

문제는 꾸준히! 

얼마나 성실히 하느냐다.

 

꾸준히 하는 자가 승자다.💪

 

언제 다시 현지 외국어 학원에 가서

공부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때는 Advanced level로!

 

그리고

그동안 실용적인 학문에만 국한되었던 

나의 지식에 꽃을 피울🌹

사회, 문화, 세계적 issue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기 위해

 

나의 시간 관리 목록에  넣어본다.

 

언젠가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하는 나를 상상하며

행복한 웃음 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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